일본 도쿄의 한 사찰에 모셔져 있던 일제 강제징용 희생자 유해가 광복 72주년을 맞아 국내에 안치됐습니다.<br /><br />'강제징용 희생자 유해봉환위원회'는 일본에서 봉환한 무연고 유해 33위를 오늘 오전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서울시립 제2 묘지에 안치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에 돌아온 유해들은 재일동포들이 세운 사찰인 일본 도쿄 국평사에 모셔져 있는 무연고 희생자 유해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것입니다.<br /><br />'유해봉환위원회'는 이번 33위에 이어 내년에 33위, 2019년에 35위를 추가로 봉환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또 장기적으로 DMZ 평화공원에 '해외동포 묘역'을 조성해 영구적으로 유해를 안치한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081613272460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