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국회에서는 살충제 달걀 파동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의 현안 보고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부·여당이 신속한 대책 마련을 약속한 가운데 야권은 정부 대응이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국회로 가보겠습니다. 조성호 기자!<br /><br />살충제 달걀 파동과 관련해 김영록 농림부 장관이 직접 국회에 현안보고를 하고 있지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조금 전인 오후 1시 반부터 국회 농림축산식품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어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긴급 현안 보고를 받은 데 이어 오늘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보고를 받습니다.<br /><br />김 장관이 직접 의원들 질의에 답하면서 살충제 달걀 사태 현황과 이미 유통된 달걀의 회수, 처리 방안, 그리고 향후 대책 등을 답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여야 정치권도 저마다 반응을 내놓았는데요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정부 당시 집권여당인 자유한국당이 문제를 내버려둔 결과라며 전임 정부·여당의 책임이라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우원식 원내대표의 발언입니다.<br /><br />[우원식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이미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감사에서 우리 당 의원이 산란계 농장의 산란계 농장의 살충제 사용 법적 허용 기준치 등 관리 감독 시스템이 전무함을 지적하였고….]<br /><br />우 원내대표는 지난 정부에서 식품 안전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면서 한국당을 겨냥해 국민 건강과 먹거리에 책임 있는 당은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자유한국당은 새 정부의 초대 식약처장인 류영진 처장의 무능하다고 주장하면서 해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국당 의원들의 기자회견 내용입니다.<br /><br />[성일종 / 자유한국당 의원 :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으니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는 요지의 발언을 한 바 있으나 5일 만에 거짓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.]<br /><br />국민의당과 바른정당도 정부가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직접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[최도자 / 국민의당 의원 : 국민이 알고 싶은 것은 왜 이런 일 발생했는지,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식품안전 시스템을 개선할 것인지 입니다.]<br /><br />[정운천 / 바른정당 최고위원 : 이번에야말로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. 팜 투 테이블, 농장에서부터 식탁까지 모든 식품을 일괄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제를 촉구합니다.]<br /><br />그러면서 야권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81714035478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