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프로야구 선두권 판도를 뒤흔들고 있는 두산이 2위 NC와의 승차를 반 경기로 좁혔습니다.<br /><br />5선발 함덕주가 후반기엔 에이스로 우뚝 섰습니다.<br /><br />이경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두산 선발 함덕주가 초반 위기를 삼진으로 벗어납니다.<br /><br />3회부터는 더욱 공격적인 투구로 NC 타선을 농락했습니다.<br /><br />6회까지 삼진 6개를 곁들이며 무실점.<br /><br />후반기 5경기에서 4승째를 올리며 에이스급 활약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두산은 NC 에이스 해커를 상대로 4회 양의지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고, 6회 에반스와 정진호가 1타점씩을 추가해 3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.<br /><br />3루수 허경민은 8회와 9회 계속된 호수비로 실점을 막아냈습니다.<br /><br />두산은 2위 NC를 반 경기 차로 압박했습니다.<br /><br />선두 KIA는 LG에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웃었습니다.<br /><br />10대 6으로 끌려가던 8회 최원준과 버나디나의 적시타로 두 점을 따라붙었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9회 말, 노아웃 만루 찬스를 잡고, 김민식의 안타와 김선빈의 밀어내기 볼넷에 이어 최원준의 끝내기 희생타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.<br /><br />한화는 로시리오가 연타석 홈런으로 2년 연속 30홈런을 채우며 넥센을 6대 1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.<br /><br />SK는 박정권의 만루포를 앞세워 kt를 8대 3으로 물리쳤고, 예전 유니폼을 입고 클래식 시리즈를 펼친 대구에선 삼성이 롯데를 13대 7로 완파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이경재[lkja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7081222593733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