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럽에서 살충제 성분에 오염된 계란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국내 주요 편의점들이 벨기에산 와플의 판매를 중단하고 신규 발주도 끊었습니다.<br /><br />GS25와 세븐일레븐, 미니스톱 등 국내 편의점 업계 대부분은 오늘(10일) 오후부터 벨기에산 와플인 '로투스' 제품들을 매장에서 모두 거둬들였습니다.<br /><br />대형마트 3사 가운데 유일하게 로투스사 와플을 판매하고 있는 홈플러스도 상황을 지켜보면서 해당 제품에 문제가 있으면 판매를 중단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최근 유럽연합은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 인체에 해를 끼치는 살충제 '피프로닐' 성분에 오염된 계란이 대량으로 유통됐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독일과 영국, 프랑스, 스웨덴, 스위스에서도 '피프로닐 오염 계란'이 수입됐을 가능성이 제기돼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081023061823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