네덜란드와 벨기에 사법당국이 '살충제 피프로닐 오염 달걀 사태'의 원인을 규명하고 관련자들을 처벌하기 위한 수사에 공동으로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양국 검찰은 이번 사태와 관련이 있는 양계장과 육가공업체 등에 수사 인력을 보내 긴급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네덜란드 당국은 살충제를 사용해 양계장에서 방역작업을 벌인 업체의 간부 2명을 긴급 체포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벨기에 정부는 네덜란드 정부가 이미 지난해 11월에 '피프로닐 오염 달걀'에 관해 알고 있었다고 폭로하면서 양국이 책임 떠넘기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.<br /><br />EU 집행위원회도 두 나라가 남의 탓만 할 게 아니라 진상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때라고 꼬집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81100130104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