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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, 삼성 일가 자택 관리사무소 압수수색 / YTN

2017-11-15 1 Dailymotion

재벌 총수들의 자택공사 비리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한남동 삼성그룹 일가 자택 관리사무소를 전격 압수수색 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어제(7일)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삼성그룹 일가 자택 관리사무소에 수사관들을 보내 자택공사와 관련된 압수수색을 진행해 하드 디스크와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습니다.<br /><br />삼성 측은 지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포함해 삼성 일가 주택 공사 과정에서 공사 업체에 세금 계산서를 발급하지 말라고 요구하고, 차명 계좌를 통해 대금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해당 관리사무소에 삼성 측 관계자가 파견돼 근무하는 것을 확인한 경찰은 압수한 자료 분석이 끝나는 대로 회사 관계자들을 불러 관련 의혹에 대한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앞서 경찰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서울 이태원동 자택 보수 공사 비용을 삼성물산 관계자가 결제한 것으로 보고 공사 업체를 압수수색 해 계약서와 입금 내역을 확보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일부 재벌 총수들의 자택 공사를 주로 담당했던 업체의 세무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해당 재벌기업들이 회사 자금을 빼돌려 공사비로 썼다는 의혹을 포착해 수사를 벌여 왔습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경찰은 최근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의 서울 평창동 자택 공사와 관련해서도 회사 자금이 공사비로 유용된 정황을 잡고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 수색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80800004941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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