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려해상국립공원 갯벌에서 멸종위기종인 흰발농게 서식지를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흰발농게는 모래와 펄이 적절히 섞여 있는 갯벌에 사는데 해안도로 건설 등으로 서식지가 줄면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됐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10월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국내 최초로 썰물에 모래와 펄이 쌓이도록 인공 구조물을 세워 놓았는데 실제로 흰발농게가 터를 잡았습니다.<br /><br />공단 측은 철저한 사전조사와 개입을 최소화해 흰발농게 서식지 확대가 가능한 것이 확인됐다면서 해당 갯벌을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생물 보호를 이어나갈 방침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80612005366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