채낚기어선과 저인망어선의 불법 공조 조업으로 오징어를 잡은 어민들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동해해양경찰서는 불법 공조 조업으로 오징어를 잡은 혐의로 139톤급 저인망어선 선주와 채낚기어선 선장 등 3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2015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동해와 서해에서 채낚기어선이 집어등을 이용해 오징어를 모으면 저인망어선이 그물로 싹쓸이하는 방식으로 모두 355차례에 걸쳐 오징어 2,100여 톤을 불법 포획해 63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입니다.<br /><br />채낚기어선과 저인망어선의 공조 조업은 남획으로 인해 오징어 등 수산자원을 고갈시킬 위험이 커 수산자원관리법으로 금지돼 있습니다.<br /><br />송세혁 [shsong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080211042043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