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의회 상원이 크리스토퍼 레이 연방수사국, FBI 국장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찬성 92표, 반대 5표로 통과시켰습니다.<br /><br />이로써 FBI는 지난 5월 초 제임스 코미 전 국장이 전격 해임된 이후 3개월의 국장 공백 상태에서 벗어나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예일대 학부와 로스쿨을 졸업한 레이 국장은 1997∼2001년 조지아 북부검찰청에서 연방검사를 역임했으며, 2001년 5월부터 4년 동안 법무부에서 여러 요직을 거쳐 범죄국장을 지냈습니다.<br /><br />레이 국장은 트럼프 대통령 일가와 측근들이 연루된 '러시아 스캔들' 수사로 전임 국장이 해임되면서 훼손된 조직의 신뢰와 정치적 독립성을 회복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80213411668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