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만나면 명승부를 연출해 LG와 롯데의 경기는 '엘롯라시코'라고도 불리는 데 명불허전이었습니다.<br /><br />LG가 연장 접전 끝에 드라마 같은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달렸습니다.<br /><br />한화 선발 안영명은 NC 에이스 해커와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670일 만에 감격의 선발승을 거뒀습니다.<br /><br />프로야구 소식, 지순한 기자가 종합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한화가 로사리오의 솔로포로 기선을 제압합니다.<br /><br />감을 잡은 로사리오.<br /><br />연타석 대포를 쏘아 올립니다.<br /><br />김태균도 승리에 쐐기를 박는 투런포를 날렸습니다.<br /><br />한화 선발 안영명은 7⅓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.<br /><br />무려 670일 만의 선발승입니다.<br /><br />[안영명 / 한화 투수, 670일 만의 선발승 : 6백일이 지나 승리한 건 오늘 처음 알았지만 오늘 경기에 승리하고 연패를 끊은 것에 만족합니다.]<br /><br />모처럼 투타의 조화가 이뤄진 한화.<br /><br />에이스 해커를 앞세워 승리를 노렸던 NC에 고춧가루를 뿌리며 3연패를 끊었습니다.<br /><br />2대 2로 팽팽히 맞선 8회 두산 공격.<br /><br />2사 1루에서 에반스가 결승타로 균형을 깹니다.<br /><br />9회엔 대타 김인태의 홈런까지 터졌습니다.<br /><br />3연승을 달린 두산.<br /><br />한화에 덜미를 잡힌 2위 NC에 3경기 반 차로 따라붙었습니다.<br /><br />1회 최정과 로맥에게 홈런을 맞고 4점을 뺏긴 넥센.<br /><br />하지만 뒷심이 무서웠습니다.<br /><br />그 중심엔 김하성이 있었습니다.<br /><br />6회 한 점 차로 추격하는 투런포를, 8회엔 동점 적시 2루타까지 터뜨렸습니다.<br /><br />넥센은 김민성의 결승타로 짜릿한 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.<br /><br />넥센은 4연승을 달렸고, SK는 3연패에 빠졌습니다.<br /><br />2대 2 동점에서 돌입한 연장 승부.<br /><br />10회 초 두 점을 먼저 내주며 패색이 짙었던 LG가 드라마 같은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.<br /><br />LG는 4연승을 달렸습니다.<br /><br />KIA와 kt의 광주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.<br /><br />YTN 지순한[shchi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7080223173851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