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방송: YTN 뉴스타워<br />■ 진행: 이재윤 앵커, 윤재희 앵커<br />■ 출연: 박상융 / 전 평택경찰서장, 손정혜 / 변호사 <br /><br />[앵커]<br />데이트 폭력, 최근에 급증하면서 국민들의 공분도 커지고 있는데요. 또 충격적인 데이트 폭력이 발생을 했죠. 경기도 남양주에서 40대 여성이 교제 중인 남성한테 맞아서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어제 저희가 뉴스를 통해서 보도해 드렸습니다마는 데이트 폭력으로 이 여성은 의식 불명 상태이고 상당히 위중한 상태라고 합니다. 이 두 사람, 5년 동안 사귀었다고 하는데 어떻게 이렇게 잔인한 폭력이 있을 수 있는지요.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30대 남자가 40대 여자와 사귀면서 40대 여자가 다른 남자하고 바람 피운 게 아니냐 그래서 의심해서 집으로 데리고 와서 막 때린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하도 많이 때리니까 나중에 의식을 잃었다는 거예요. 그래서 이 때린 가해자가 119에 신고를 했다는 겁니다. 그런데 지금 상태가 머리에 중상 입어서 스스로 호흡도 못 하는 상태라고 합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이 가해 남성은 살인미수까지 적용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습니다. 왜냐하면 치명적인 상해를 입혀서 스스로 자가호흡을 못 할 정도라고 한다면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고 급속도로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폭행을 이어갔다는 점에 있어서는 조사를 더 해 볼 필요가 있는데 좀 엄중하게 대처를 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.<br /><br />사실 연인관계의 문제라고 해서 우리 사이에서 연인뿐만 아니라 부부간의 일이라고 그러면 둘이 해결하게 둬. 개입하지 마, 둘이 알아서 하겠지 이런 여러 가지 정서가 있거든요.<br /><br />그리고 폭력을 당하는 데이트 폭력의 피해자들도 헤어지면 되지 굳이 저 사람을 처벌까지 해야 되겠느냐 해서 적극적으로 형사처벌이나 이런 것들을 잘 하지 않다 보니까 사람들이 그냥 은폐하거나 그냥 유야무야 넘어간다거나 아니면 사과받고 문제가 끝난다거나 이렇게 되니까 계속 재발되고 더 잔인해지고 그런 부분들이 조금 더 사회적으로 이 문제가 심각해지는 원인이 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.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그런데 이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. 폭력을 당했는데 경찰에 신고해봤자 어떻게 하겠습니까? 경찰에 신고해도 구속을 못 시키거든요, 경미하다고 그래서. 그러면 왜 또 경찰에 신고했냐고 해서 또 폭행을 가합니다.<br /><br />그러니까 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80109343867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