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드 발사대 4기를 추가로 배치하겠다는 정부 발표에 반발해 사드 기지 인근 주민들이 집회를 열고 정부의 결정을 규탄했습니다.<br /><br />경북 성주군 소성리 마을 주민과 사드 반대 단체 회원 2백여 명은 오늘 오후 마을 회관 앞에서 '사드 추가 배치 반대 집회'를 열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일반 환경평가를 한 뒤 사드 배치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약속을 정부가 하루 만에 뒤집었다며 정부가 바뀌어도 달라진 것이 없다며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추가 발사대 반입 등을 물리적으로 저지하겠다며 규탄대회에 이어 청와대와 국방부 앞에서 잇따라 기자회견과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.<br /><br />허성준 [hsjk23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073015273522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