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루 100원씩 기부하는 후원자 2,300명이 있으면 중남미 오지마을에 학교를 세우고 운영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십시일반의 힘을 보여준 볼리비아의 '희망꽃학교' 이야기인데요.<br /><br />확인해보시죠.<br /><br />중남미 최빈국에 속하는 볼리비아.<br /><br />그중에서도 가장 가난한 오지마을인 '뽀꼬뽀꼬 마을'에 지난 2015년 '희망꽃 학교'가 문을 열었습니다.<br /><br />자선 활동가 한영준 씨가 후원금을 모아 지은 2층짜리 학교인데요.<br /><br />학생 70여 명에게 무상급식과 무상교육을 하고 인근 마을 학생들에게 학용품과 생필품을 나눠주며 마을의 희망전도사 역할을 도맡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학교를 짓고 정착시키기까지 들어간 돈은 총 3억 원.<br /><br />후원자 약 2,300여 명이 기부한 돈이었는데요.<br /><br />후원자의 대부분은 하루 100원씩 한 달에 3,000원씩 내는 소액 기부자였습니다.<br /><br />십시일반의 힘을 제대로 느꼈다는 한영준 씨.<br /><br />누군가에겐 하찮은 100원일지 모르지만 도움이 절실한 이들에게는 큰 힘이 되어 희망을 채워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72506022308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