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로 위 포트홀은 비가 자주 오는 7월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2013년부터 최근 4년간 서울시의 포트홀 보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, 전체 발생 건수의 17%가 장마철인 7월에 집중됐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는 빗물이 스며들어 균열된 도로 표면 위를 차량이 지나다니는 과정에서 포트홀을 많이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연구소는 이런 노면홈 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장마철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 압력보다 10% 정도 높여주고, 주행 중 포트홀을 인지하더라도 급히 제동을 걸거나 핸들을 꺾지 말고 속도를 줄이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비로 도로가 젖은 경우 평소보다 속도를 20% 정도 줄이는 게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최민기 [choimk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072312040179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