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긴장 고조에 우려를 표명하며 양측에 대화와 절제를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교황은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일요일 삼종기도에서 절제와 대화를 절박하게 호소한다며 갈등의 당사자들이 화해와 평화를 위해 나서줄 것을 함께 기도하자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스라엘이 예루살렘 성지 출입구에 금속탐지기를 설치하면서 심해진 팔레스타인과 갈등은 유혈충돌과 보복살인으로 이어져 지난 21일부터 최소 7명이 숨지는 등 갈수록 악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동예루살렘에서는 이슬람교도의 금요 합동 예배일이던 지난 21일 오후 이스라엘 병력과 시위대가 충돌해 팔레스타인인 3명이 사망하고, 최소 400명이 다쳤습니다.<br /><br />같은 날 저녁 서안 라말라 북쪽 네베 추프 지역에서는 팔레스타인 19세 남성이 이스라엘 정착지 가정에 침입해 일가족 3명을 살해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72321321789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