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많은 비가 쏟아져 야영객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오전 10시쯤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에서는 폭우로 불어난 물에 다리가 잠기며 야영객 60여 명이 고립됐다가 한 시간여 만에 구조됐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오전 9시 40분쯤 인천 청천동에서도 서울 지하철 7호선 공사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7명이 호우에 고립됐다가 두 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.<br /><br />도로와 철로 침수도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서울에서는 증산철교 하부 도로 양방향 구간과 개화동에서 개화역 사이 구간이 침수됐고, 제2자유로에서는 강매나들목 부근 2km가 침수돼 통행이 통제됐습니다.<br /><br />인천에서는 인천시 부평역 선로 구간이 침수돼 한때 인천과 부평역을 오가는 전동차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경기 남부에서도 낙뢰로 광명의 한 초대형 가구 매장과 화성시 봉담지구 일대 아파트 만여 세대에 순간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 호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72312343103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