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도 고양시에서 도로 밑 송수관이 잇따라 파손되면서 물 공급이 끊겨 무더위 속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.<br /><br />어제(19일) 새벽 5시쯤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의 한 사거리에서, 도로 밑을 지나는 송수관이 파손되며 화전동과 대덕동 일대에 물 공급이 끊겼습니다.<br /><br />담당구청이 정오쯤 복구를 끝냈지만, 복구가 마무리된 직후, 근접한 송수관 부위가 다시 터지면서 단수 사태가 길어졌습니다.<br /><br />결국, 고양시 화전동과 대덕동 일대 주민 천백여 세대는 어제 낮부터 밤사이 이어진 무더위 속에서 물 공급이 끊기며 불편을 겪었습니다.<br /><br />담당구청은 송수관 연식이 20년이 넘을 정도로 오래돼 파손된 것으로 보고, 오전 안으로 복구 작업을 끝내고 물 공급을 재개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72003550302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