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유한국당과 민주당이 수해 복구 도중 외유성 연수를 떠난 충북도의회 의원들을 징계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청주 수해 복구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, 큰 수해가 났는데 해외 연수에 나선 도의원에 대해서는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어 당 소속 도의원 3명에 대해 징계 절차를 시작하겠다며, 지금이라도 해당 의원은 귀국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도 소속 외유 의원을 윤리심판원에 회부해 당헌·당규에 따라 엄중 문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충북도의회 의원 4명은 수해 직후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요구한 뒤, 다음 날 바로 외유성 연수를 떠나 물의를 빚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71916001452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