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새벽 시간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경찰 단속을 피해 도주하던 40대 운전자가 추격전 끝에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중앙선을 넘나드는 아찔한 곡예운전을 펼치며 6km 가까운 거리를 달아났던 운전자는 교통법규 위반으로 325점에 달하는 벌점 폭탄을 받을 처지에 놓였습니다.<br /><br />김영수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경찰이 불법 유턴하는 검은색 승용차를 발견하고 단속을 시도합니다.<br /><br />승용차가 갓길에 멈추는가 싶더니 골목길로 접어들면서 무서운 속도로 내달립니다.<br /><br />잠시 정차한 사이 경찰이 따라붙자 차로를 가로질러 달아납니다.<br /><br />뒤따르던 택시는 간발의 차이로 사고를 피합니다.<br /><br />[이 모 씨 / 택시기사 : 제 차 1m 앞도 안 되는 그런 간격으로 차가 (지나갔죠). 새가 날아가듯이 휙 하고 지나갔단 말이에요.]<br /><br />41살 김 모 씨는 지난달 17일 새벽에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경찰차 3대와 추격전을 벌인 끝에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김 씨가 6km 가까이 달아나면서 위반한 교통법규를 벌점으로 따지면 325점에 달합니다.<br /><br />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중앙선 침범이 단속되면 면허가 정지될 것을 우려해 도주했다고 진술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경찰은 김 씨가 불법 택시영업 이른바 '콜뛰기'로 두 차례나 붙잡힌 적이 있는 만큼 이번에도 불법 영업을 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김기철 / 서울 강남경찰서 교통과 : 나중에 검거하고 확인해보니까 휴대전화도 두 대가 있었고, (불법) 영업한 전력이 있더라고요.]<br /><br />경찰은 김 씨를 난폭운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영수[yskim2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71922393864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