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래방과 식당에서 농산물을 판매한 것처럼 속여 세금을 내지 않게 해주고 수수료를 챙긴 불법 카드할인업체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65살 김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55명을 입건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수도권 일대 노래방 등 영세업소 3천여 개를 상대로 부가세와 카드수수료를 면제해주겠다며 별도 제작한 카드 단말기를 쓰게 한 뒤, 수수료로 31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농수산물 사업을 하면 면세혜택을 받는다는 점을 노려 농수산 판매점 등록을 한 뒤 자신들의 단말기를 업소에 대여해주고 농산물이 판매된 것처럼 조작해 세금을 내지 않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이런 식으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365억 원에 이르는 허위매출을 꾸며 부가세 36억 원을 탈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미등록 카드 단말기의 불법 승인을 도와준 결제대행사도 연루된 것으로 보고 직원 2명을 입건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신지원 [jiwons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71914533810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