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야 의원들 간 난투극이 끊이지 않던 타이완 입법원 회의장이 이번엔 야당 의원들의 물풍선 투척으로 난장판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야당인 국민당 의원들은 어제(19일), 다수 의석인 민진당이 정부가 제출한 1기 인프라 건설 특별 예산안 심의를 강행하자, 예산안은 '국고 갈취 행위'라고 항의하면서 입법원 회의장에 물풍선을 던졌습니다.<br /><br />이 과정에서 회의장 전등이 물풍선에 맞아 파손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타이완 네티즌들은 "시원하겠다", "공수가 바뀌었다", "나도 어릴 적 저러고 놀았다"며 비아냥대는 글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김종욱 [jwkim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72015122126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