선글라스와 물놀이 튜브에서 기준치를 크게 넘어서는 납과 카드뮴 등 발암물질이 검출돼 리콜 조치됐습니다.<br /><br />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물놀이용품과 전기용품 등 31개 품목 740개 제품에 대한 안정성 조사를 실시해 45개 업체 48개 제품에 리콜 명령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특히 크록스가 판매하는 선글라스 2개 모델에서 납이 기준치를 최대 37개 가까이 초과했고, 공기를 주입해 쓰는 물놀이 기구인 튜브에선 기준치의 14배가량을 초과한 카드뮴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여름철 해충 퇴치용으로 사용이 늘고 있는 전격살충기와 LED 등기구 일부 제품은 감전보호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기술표준원은 이번 리콜 명령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품안전정보센터와 리콜제품 알리미에 공개하고, 전국 대형 유통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판매를 차단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김병용 [kimby1020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071713332265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