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방한 중인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을 접견하고 북한 인권상황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<br /><br />강 장관은 킨타나 특별보고관에게 북한 인권 상황은 새 정부로서도 큰 우려 사항이라며, 지속적으로 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을 찾은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이에 대해 이번 방문이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한국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관련해 당국자 등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북한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해서는 병행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북한에 책임을 묻는 것도 필요하지만, 동시에 당국자들과 대화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킨타나 특별보고관의 이번 방한은 올해 유엔 총회에 제출할 예정인 북한 인권 관련 보고서 과련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71717580763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