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계에서 최초로 영사기 없는 영화 상영관이 국내에 도입됐습니다.<br /><br />롯데시네마는 오늘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삼성전자가 개발한 '시네마 LED' 스크린이 설치된 영화상영관, '슈퍼S'관을 선보였습니다.<br /><br />시네마 LED 스크린은 최첨단 LED 전광판의 일종으로 영사기 없이 화면 자체가 TV처럼 빛을 내며 영화를 상영하고, 기존의 프로젝터 기반 극장용 영사기보다 화면이 밝고 명암비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.<br /><br />롯데시네마 측은 밝은 환경에서도 영화관람이 가능한 장점을 살려 키즈관이나 다이닝관 등 LED 스크린 특별관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LED 스크린을 지속해서 추가 도입할 뜻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삼성전자 측도 LED 스크린이 영상기를 사용해온 120년 역사의 영화 산업 판도를 바꿀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2020년까지 전 세계 영화 상영관의 10%를 '시네마 LED'로 바꾸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7071314290360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