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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·청 공조 속 국회 파행 종료...추경 열차 '청신호'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국회 정상화의 물꼬가 트이면서 오늘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야당이 그동안 사퇴를 요구했던 송영무 국방부 장관 임명에 반발하고 있지만, 의사일정에 복귀하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국회 연결합니다. 박광렬 기자!<br /><br />어제 국민의당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유감 표시를 추 대표 발언에 대한 사과로 수용하면서 추경 심사 협조를 약속했는데요, 오늘 예결위 정상적으로 열리게 되는 거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애초 예정된 오전 10시보다는 조금 미뤄지지만, 예결위 자체는 정상적으로 열릴 예정인데요.<br /><br />지난 10일 추경안이 상정 뒤 나흘 만입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이 어제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추 대표 발언에 대한 유감 표시를 사과로 받아들여 추경, 그리고 정부조직개편안 심사 협조 의사를 밝혔는데요.<br /><br />애초 청와대와 민주당 원내 지도부에서 유감 표시 조율해 임 실장이 발표하는 방식을 고려했지만, 국민의당 측이 직접 방문이 바람직하다고 요청했고 이를 청와대에서 받아들인 겁니다.<br /><br />청와대의 '대리 사과'로 정국 운영에 숨통이 트인 셈인데요.<br /><br />거기에 바른정당도 추경과 정부조직법 착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자유한국당 역시 당 의견 수렴을 거쳐야겠지만 추경 심사 착수에 협조하자는 예결위 위원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물론 심사 착수가 추경안 원안 통과를 의미하는 건 아닌데요.<br /><br />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추경안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일부 내용에 대해서는 격론이 예상되지만, 어쨌든 추경의 큰 산을 넘었다는 평가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어제 자진 사퇴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야 3당이 반대해온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임명됐는데요.<br /><br />이에 대한 야 3당이 반발하고 있는데, 재개된 국회 일정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없을까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이번 송 장관 임명으로 다시 정국이 얼어붙을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.<br /><br />물론 야 3당은 오전 회의에서 송 장관의 임명을 한목소리로 비판했는데요.<br /><br />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송 장관의 각종 의혹을 재차 언급하면서 정국 정상화를 위해 부족한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인사 5대 원칙 위반에 대한 대통령의 진솔한 사과가 없었다며 '독선', '불통'이라는 말로 꼬집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은 조대엽 후보자 사퇴에 대해서는 국민과 야당의 의견을 일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71410003719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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