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 2분기 대졸 이상 실업자가 사상 처음으로 전체 실업자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통계청은 올해 2분기 대졸 이상 실업자가 54만 6천 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2%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는 분기 기준으로 최대 수준으로, 고학력 인구 증가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는 부족한 현상이 맞물리기 때문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같은 기간 전체 실업자 수는 108만 2천 명으로, 대졸 이상 실업자 비중은 51.5%에 달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분기 대졸 이상 실업자가 전체 실업자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은 46.5%로, 2분기 들어 5%p 증가한 것입니다.<br /><br />최민기 [choimk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071522315961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