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부터 이틀간 100㎜가 넘는 비가 내린 강원도 원주시 섬강 인근에서 펜션 투숙객과 야영객 150여 명이 고립돼 현재 구조가 이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11시 반부터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'점말마을'에 고립된 펜션 투숙객과 야영객 150여 명을 구조보트를 이용해 구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마을은 많은 비가 오면 원주 섬강의 물이 불어 교량이 상습적으로 잠기는 곳으로 지난 2일에도 펜션 투숙객 25명이 고립됐다가 1시간 1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.<br /><br />강원 지역은 현재 비가 그친 상태로, 호우특보는 오늘 오전 모두 해제됐습니다.<br /><br />지환 [haji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071612121377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