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을 출발해 오늘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미국 델타항공 여객기가 이륙 지연 끝에 출발이 하루 연기돼 한국인 등 승객들의 항의가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시각 11일 오후 4시 3분, 한국 시각 오늘 새벽 5시 3분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 25분 인천공항에 예정이던 델타항공 여객기의 출발이 현지 시각 12일 오전으로 연기됐습니다.<br /><br />항공사 측은 기내식 교체와 연료 추가 공급, 정비 문제 등을 들어 30분에서 한 시간 단위로 세 시간 넘게 이륙을 지연하다 결국 현지 시각 12일 오전, 한국 시각 오늘 밤쯤으로 출발을 연기했습니다.<br /><br />대부분 한국인인 승객들은 항공사 측이 출발 지연 이유에 대한 설명과 지연 후속 조치 이행을 제대로 않았다며 항의하다, 항공사가 마련한 숙소로 갔습니다.<br /><br />김종욱 [jwkim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71213585990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