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, G20 정상회의에서 별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귀국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, 자신은 "G20 정상회의가 미국에 대성공이었다"고 자평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미국이 맺은 많은 나쁜 무역협정을 바로잡아야만 한다는 점을 설명했고 그렇게 될 것이라는 글을 올려, 무역 불균형 문제를 이슈화한 것을 최대 성과로 꼽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미국 주요 언론 매체와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문제에 대해 중국과 프랑스로부터 일장 설교를 들었고 북한 핵과 기후 변화 등에서도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며, 이번 정상회의는 19 대 1로 트럼프 대통령이 완전히 고립됐다고 혹평했습니다.<br /><br />김종욱 [jwkim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71001184911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