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프로야구 NC가 총력전 끝에 5연패를 끊었고, 삼성은 넥센의 연승에 제동을 걸었습니다.<br /><br />LG의 레전드 이병규의 공식 은퇴식도 열렸는데, 등번호 9번은 영구 결번됐습니다.<br /><br />프로야구 소식, 지순한 기자가 종합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3대 3 동점에서 나온 나성범의 슈퍼 캐치.<br /><br />팀을 연패의 수렁에서 건져낸 값진 수비였습니다.<br /><br />무사 만루 위기를 단 1실점으로 막으며 흐름을 바꾼 NC.<br /><br />이어진 공격에서 타자 일순하며 대거 5점을 뽑아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.<br /><br />NC는 5연패를 끊었습니다.<br /><br />NC 이호준은 3천2백 루타를 완성했습니다.<br /><br />양준혁과 이승엽에 이은 리그 통산 3번째입니다.<br /><br />두산은 결정적 순간 나온 잦은 주루 실책으로 자멸했습니다.<br /><br />삼성이 넥센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습니다.<br /><br />삼성의 '연패 스토퍼' 백정현이 또 호투했습니다.<br /><br />넥센 강타선을 6⅓이닝 동안 2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시즌 5승째를 수확했습니다.<br /><br />타선에선 러프가 2점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.<br /><br />삼성은 넥센의 8연승을 저지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.<br /><br />대타로 나온 정진기가 만루포를 쏘아 올립니다.<br /><br />'홈런 공장' SK의 무서운 한 방을 보여줬습니다.<br /><br />선발 켈리는 6⅓이닝 삼진 5개를 솎아내며 무실점 호투해 시즌 11승 고지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롯데에 위닝시리즈를 거둔 SK.<br /><br />넥센과의 게임 차를 두 경기로 벌리며 3위를 굳게 지켰습니다.<br /><br />양석환의 결승 역전 투런포로 LG가 한화에 7회 강우 콜드 승리를 거뒀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에이스 허프가 수비 도중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되는 큰 악재를 만났습니다.<br /><br />경기에 앞서 LG의 레전드 '적토마' 이병규의 공식 은퇴식이 열렸습니다.<br /><br />이병규의 등번호 9번은 리그 역대 13번째로 영구 결번됐습니다.<br /><br />KIA와 kt의 맞대결은 경기 중 내린 비로 노게임 처리됐습니다.<br /><br />YTN 지순한[shchi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7070923354335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