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사흘째 장맛비가 계속되면서 수도권 지역에 폭우가 쏟아졌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임진강 수위가 급상승하면서 주변 지역 야영객들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<br /><br />현장 연결합니다. 변영건 기자!<br /><br />현재 상황 어떤가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임진강 군남댐에서는 수문을 열고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 눈으로 봐도 물이 꽤 차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.<br /><br />현재 빗줄기는 다소 가늘어졌지만, 여전히 비가 쉴새 없이 내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과 수도권에 비가 집중되면서 임진강 일대에는 대피 명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.<br /><br />국민안전처는 임진강 하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어, 인근 야영객들에게 대피를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임진강에서 북쪽으로 10여 km 떨어져 있는 필승교 수위는 1.2m를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필승교는 임진강 최상류에 위치한 다리여서 수위가 1m만 되어도 수량이 꽤 많은 것에 속합니다.<br /><br />현재 필승교 일대는 재난사고 위기관리 1단계가 내려진 상태인데, 홍수 대비가 필요한 7.5m 수위까진 아직은 여유가 있습니다.<br /><br />이곳 군남댐도 평소보다 2~3m 가량 높은 25m 수위를 유지하며 물 방류량을 조절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군남댐에서 YTN 변영건[byunyg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71016011478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