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당이 제보조작 사건과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의 취업 특혜 의혹을 동시에 수사하는 특검을 도입하자고 공식 제안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은 오늘 의원총회를 열고,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사과와 대표직 사퇴를 촉구하고 이 같은 특검 도입을 제안하는 결의문을 의결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은 결의문을 통해 제보조작을 이유미 씨의 단독 범행이라고 결론 내린 검찰이 추 대표의 수사지침에 따라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, 권력 눈치 보기에 급급한 정치 검찰의 무리한 법 적용을 규탄한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추 대표의 이른바 '머리 자르기' 발언을 이유로 국회 일정 보이콧을 선언한 국민의당은 본회의 참석 여부와 대법관 인준동의안 표결 참여 여부 등을 결정하기 위해 내일 다시 의원총회를 열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이종원 [jongw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71014444761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