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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·시진핑 첫만남...사드·북핵 해법 분수령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■ 김한권 / 국립외교원 교수, 이현종 / 문화일보 논설위원<br /><br />[앵커] <br />독일을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조금 전에 정상회담을 끝냈습니다. 두 분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김한권 국립외교원 교수,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모셨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.<br /><br />[앵커] <br />4시부터 70분간 한중 정상회담이 이어졌습니다. 앞으로 7분 정도는 모두발언을 두 정상이 했고요. 나머지는 비공개로 진행이 됐는데 비공개 진행된 회담 결과도 속속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. 일단 모두발언 내용을 잠깐 보니까 시진핑 주석은 문재인 대통령의 자서전 글귀를 인용을 했고요. 문 대통령은 시진핑에게 올해가 한중 수교 25주년이 되는 날이다, 이런 걸 상기시키면서 우호적인 얘기를 했던 것 같아요.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습니다. 일단 모두발언에 나타난 발언 내용들을 본다면 한중의 최고 지도자가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우호적이고 또 사드 갈등 등의 한중 외교 간에 장애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첫 만남은 서로가 우호적인 모습을 잘 나타났습니다. 특히 대통령 자서전에 나타났던 글귀, 중국의 고사성어라고 할 수 있는 장강의 '뒷물결이 앞물결을 민다'. 이런 자세한 내용까지 언급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글과 또 경력에 관해서 많은 관심을 나타낸 점은 매우 보기 좋은 점이라고 생각됩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문재인 대통령은 또 모두발언에서 세월호 인양을 한 상하이샐비지를 언급을 했다고 해요. 감사를 표시했는데 중국 측에서도 고개를 크게 끄덕이면서 동의했다고 하던데요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일단 아마 문재인 대통령 입장에서는 아마 이번에 제일 공을 들인 게 사실 시진핑 국가 주석과의 정상회담일 것 같습니다. 왜냐하면 사드 갈등도 있었고 또 북한의 ICBM 발사 등등이 있었기 때문에 특히 중국의 입장이 어떨 것인가, 이게 가장 우리 입장에서는 중요한 일 아니겠습니까? 사실 그런데 중국하고의 정상회담이 사실 막판까지도 일정 자체를 잡는 게 굉장히 힘들었던 것 같아요. 그런 면에서 본다면 오늘의 회담은 당초 예상은 상당히 서로 간에 껄끄러운 회담이 되지 않겠는가 하는 예상이 있었는데요.<br /><br />의외로 시진핑 주석이 사실은 문재인 대통령의 운명의 성문에 썼던 그 내용들을 인용하면서 상당히 부드럽게 풀린 것 같고 또 문재인 대통령도 상하이샐비지에 대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70618204808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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