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은 지난해보다 줄었지만, 오토바이 사고 때문에 발생한 사망자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서울지방경찰청은 올해 1월에서 지난달까지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62명으로,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명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이 가운데 오토바이와 같은 이륜차 때문에 발생한 사망자 수는 49명을 차지해 지난해보다 5%가량 증가하는 등, 서울지역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10명 가운데 3명은 이륜차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캠코더 영상 단속을 벌이고, 자주 법규를 위반하는 배달이나 퀵서비스 업체 종사자는 해당 업체를 직접 방문해 처분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권남기 [kwonnk09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70717402160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