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시애틀에서 베이징으로 가던 델타항공 여객기에서 1등석 승객이 승무원을 폭행하고 난동을 부려 회항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용의자는 플로리다 출신의 23살 남성 조셉 다니엘로, 승무원에게 시비를 걸어 폭행하고, 조종실로 난입하거나, 비상 출입문을 열려고 하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난동이 심해지자 다른 승객들이 승무원과 힘을 합쳐 용의자를 저지했는데, 이 과정에서 승무원 1명과 다른 승객 2명이 다쳤고, 용의자도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항공기는 결국 다시 시애틀로 회항했고 용의자는 착륙 직후 경찰에 체포됐는데, 최고 20년 형을 받을 수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김기봉 [kgb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70807101388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