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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V·무대서 보는 만화...드라마·뮤지컬로 이식되는 웹툰 / YTN

2017-11-15 1 Dailymotion

[앵커]<br />웹툰이나 웹소설을 드라마, 영화로 제작하는 방식이 크게 늘었습니다.<br /><br />'웹 드라마'라는 새로운 장르까지 탄생시켰을 정도인데 뮤지컬 계에서도 웹툰 활용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왜 그럴까요?<br /><br />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출간 때부터 인기였던 만화를 2017년을 시대 배경으로 드라마화했습니다.<br /><br />태어나기 전부터 주종 관계로 얽힌 물의 신 하백과 인간 소아의 좌충우돌 에피소드와 로맨스를 담았습니다.<br /><br />[남주혁 / 배우 : (역할이) 사람이 아니다 보니까 무궁무진하게 많은 것을 해 볼 수 있는 장점도 있었고요.]<br /><br />[신세경 / 배우 : 싱크로율에 대한 부담보다는 사랑받은 원작을 드라마화한다는 데 대한 기대가 더 컸던 것 같고요.]<br /><br />과도한 스핀오프라는 지적과 일부 배우의 연기력 논란도 있지만, 시청률은 첫 방송부터 기대 이상입니다.<br /><br />인기 웹툰과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는 최근 몇 년 사이 새로운 장르를 형성할 정도로 크게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시대를 반영한 다양한 소재, 캐릭터들에 대한 높은 공감대, 검증된 인기가 흥행을 담보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이런 이유에서 소재 가뭄으로 고전하는 뮤지컬 계도 최근 웹툰 활용에 적극적입니다.<br /><br />김풍, 심윤수 작가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'찌질의 역사'가 승승장구하는 가운데 뮤지컬 '신과 함께'도 초연 2년 만에 재제작돼 관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주호민 / 웹툰 작가 : 웹툰은 다른 매체로 이식하기 쉽기 때문에 영화, 드라마로 계속 꾸준히 만들어져 왔었고….]<br /><br />윤회를 상징하는 거대한 바퀴 모양의 설치물로 사후세계를 표현한 이 뮤지컬은 소시민 김자홍이 저승에서 국선 변호사를 만나 7개의 지옥 관문을 통과하는 과정을 그립니다.<br /><br />조만간 영화로도 제작됩니다.<br /><br />YTN 이광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7070905514537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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