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국회는 오늘 인사청문회와 함께 추가경정예산 심사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,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박정화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열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장아영 기자!<br /><br />국회가 오늘 오전 첫 추경 심사를 했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국방위원회가 가장 먼저 추경안 심사에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, 바른정당, 정의당 의원들이 회의에 참석했고, 추경에 반발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불참했습니다.<br /><br />환경부는 자연환경해설사 채용을 비롯한 일자리 창출 등에 천769억 원을 증액했고, 고용노동부는 청년 구직 촉진수당 등 일자리 사업 등에 3천967억 원을 증액 편성했습니다.<br /><br />국방부와 병무청의 추경 규모는 각각 16억여 원, 3억여 원으로 작습니다.<br /><br />국방부 김인호 기조실장은 의무군무원, 부사관 등의 조기채용 효과를 내려 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상임위 예산 심의를 시작한 만큼, 여당은 일자리가 핵심인 이번 추경안에 대해, 이르면 오는 11일, 늦어도 18일 본회의 의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청문회도 진행 중이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,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박정화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유영민 미래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오전 질의에서 자유한국당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 씨 증인 채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유 후보자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으로 임명됐던 배경에 노 씨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<br /><br />야당은 또, 통신3사 마케팅 본부장을 증인으로 채택해 통신비 인하 문제를 집중 질의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상대로는 탁현민 행정관의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이 나왔고, 정 후보자는 우려할 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미국 의회에서 열리는 포럼에 참가해 천안함 사건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냈다며 안보관에 의문을 표하는 야당 의원들도 있었습니다.<br /><br />박정화 대법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전관예우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경험한 적이 없다고 답해 여야 모두의 질타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장아영[jay2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70414030097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