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당 제보 조작 공모 의혹을 받는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검찰에 소환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오늘 오후 3시 이 전 최고위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이유미 씨에게 조작을 종용했는지, 또 제보 조작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이 전 위원은 이유미 씨에게 제보를 공개할 시점을 귀띔했을 뿐, 조작을 종용한 적은 없다며 혐의를 재차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이 제보가 조작된 사실을 발표하기 이틀 전인 지난달 24일 이유미 씨로부터 조작 사실을 처음 들은 조성은 전 비대위원도 오늘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.<br /><br />조 전 비대위원은 검찰 출석에 앞서 이유미 씨가 자신을 기만한 것 같다며 필요한 물증을 검찰에 제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준서 전 최고위원은 어제도 검찰에 소환돼 16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.<br /><br />차정윤 [jycha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70417361707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