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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업, 새로운 '일자리 산업'으로 도약 / YTN

2017-11-15 1 Dailymotion

[앵커]<br />요즘은 어느 분야에서나 일자리 문제가 가장 큰 화두입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1차 산업에서 출발해 이제 6차 산업으로까지 성장한 농업 분야에 아주 새롭고 톡톡 튀는 일자리가 많아져 주목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다양한 종류의 애완용 동물과 곤충을 사육하면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장입니다.<br /><br />이 농장 대표의 또 다른 직함은 곤충 컨설턴트.<br /><br />곤충 관련 사업을 시작하려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곤충 생태와 사육법 등 전문 지식은 물론 판로개척 등 마케팅 비결도 알려줍니다.<br /><br />곤충을 기를 때 유의사항이 뭐가 있죠? 너무 덥거나 춥지만 않으면 60%의 습도에서 쉽게 키우실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곤충이 좋아서 곤충과 관련한 사업을 시작한 뒤 같은 분야 창업자들에게 하나둘 도움을 주다 보니 어느새 이 분야의 전문가가 돼 꽤 괜찮은 소득을 올리게 된 겁니다.<br /><br />[신희영 /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 : 정부에서도 곤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단계이고 곤충 컨설턴트의 역할이 앞으로 많이 활성화될 것 같습니다. 만족스럽고 일하는 것 자체가 즐겁습니다.]<br /><br />농업 분야에서 새롭게 떠오른 직업은 곤충 컨설턴트 말고도 초음파 진단 관리사와 교육농장 플래너, 원예치료사, 스마트 농업 전문가 등 다양하고 이름도 생소합니다.<br /><br />그동안 생산·유통 분야에 한정됐던 농업에 첨단 기술이 더해지고 친환경을 중시하면서 새로운 일자리가 크게 늘어난 겁니다.<br /><br />농촌진흥청은 이에 맞춰 올해 스마트 농업 전문가를 20명 육성하고 2020년에는 150명으로 늘릴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원예치료사도 올해 자격증 취득자가 천5백 명으로 5년 전보다 15배나 늘었습니다.<br /><br />[류경열 / 농촌진흥청 국외농업기술과장 : 앞으로도 농업 분야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.]<br /><br />농축산물을 키워 팔기만 하던 농업이 생활 수준 향상과 첨단기술에 힘입어 고소득의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학무[moo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70615560352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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