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름철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제모 수요가 늘고 있지만, 제모제나 레이저 시술로 인한 피해도 해마다 수십 건씩 발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국소비자원은 최근 3년여 동안 제모 관련 피해 사례가 모두 152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제모 크림이나 제모 스프레이 같은 '제모제'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가장 많았고, 병원 레이저 시술이 뒤를 이었습니다.<br /><br />제모제로 인한 부작용 유형은 피부염과 피부 발진을 겪은 사례가 가장 많았고, 레이저 시술로 인한 피해자의 대부분은 피부 화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소비자원은 제모 용품을 사용하기 전에는 피부 국소부위에 미리 사용해 보는 '패치 테스트'를 시행한 뒤 이상 반응 유무를 살펴봐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070612013097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