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자유무역협정, FTA 재협상을 기정사실 화한 것은 "합의 외의 이야기"라고 일축했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귀국에 앞서 백악관 영빈관, 블레어하우스에서 가진 워싱턴특파원단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과정에서 미국 측이 무역적자와 특히 자동차, 철강 분야 문제를 거론했고 우리 측은 미국 상무부 자료에서도 한미FTA가 호혜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어 그래도 시정의 소지가 있다면 실무 TF를 구성해 FTA 영향을 조사, 분석, 평가해보자고 역제의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합의 외의 부분을 얘기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청와대 측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FTA 재협상에 대한 합의는 결코 없었으며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한 고위급 협의체를 구성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70203153459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