캐나다 전역이 건국일인 '캐나다 데이'를 맞아 축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1867년 7월 1일 영국 자치령에서 벗어난 지 150년을 맞아 수도 오타와에서만 50만 명이 축제 행렬에 참가하는 등 전국에서 각종 독립 축하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찰스 영국 왕세자 부부도 참석한 기념식에서, "다양성이 캐나다를 더 강한 나라로 만드는 원동력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원주민 일부는 건국 이후 부당한 대우에 항의하며 기념식이 열린 의사당 앞에 인디언식 원뿔형 천막을 설치했고, 토론토에서는 원주민 100여 명이 캐나다 국기를 거꾸로 들고 다니며 항의 행진을 했습니다.<br /><br />김종욱 [jwkim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70211325876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