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윗선 단서 잡았나?...검찰, 내일 이준서 등 3명 줄소환 / YTN

2017-11-15 1 Dailymotion

[앵커]<br />국민의당 '제보 조작'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준서 전 최고위원과 김성호, 김인호 전 부단장을 내일 차례로 소환합니다.<br /><br />검찰이 국민의당 윗선도 제보 조작을 알고 있었다는 구체적인 단서를 잡은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.<br /><br />차정윤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이유미 씨를 집중 조사해 온 검찰이 국민의당 윗선을 향한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당장 내일 오전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합니다.<br /><br />이유미 씨는 대선 전날인 지난 5월 8일 이 전 최고위원에게 "지금이라도 밝히고 사과드리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"며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이런 정황에 따라 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이 제보가 가짜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이 전 최고위원이 혐의를 줄곧 부인해온 만큼 이유미 씨와 대질 조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<br /><br />검찰은 또 공명선거추진단의 김성호 전 수석 부단장, 김인원 전 부단장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부릅니다.<br /><br />이들은 문재인 대통령 아들의 취업 특혜 의혹을 언론에 발표하고, 녹취 파일을 공개한 인물입니다.<br /><br />특히 검찰은 두 번째 소환하는 김인원 전 부단장을 상대로 추가로 확인할 것이 있다고 밝혀 구체적인 단서를 포착했을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관련자 3명을 하루에 소환해 이들이 말을 맞출 가능성도 사전에 차단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 관계자들이 줄줄이 소환조사를 받게 되면서, 윗선 개입 의혹의 실체가 드러날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YTN 차정윤[jycha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70218533760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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