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하는 종교인 과세에 앞서 종교인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합니다.<br /><br />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은 종교인 과세와 관련한 비공개 간담회를 올해 하반기 잇따라 열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다만, 교단별로 입장 차가 있는 점을 고려해, 간담회는 각각 따로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인사청문회에서, 세정당국이 종교인 과세의 내년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종교인 과세는 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 종교인에게 세금을 물리는 것으로 지난 2015년 12월 법제화됐지만, 시행은 종교계 반발을 우려해 2년 늦춰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070222383796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