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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이염 환자 절반 9세 이하..."2살이 최다" / YTN

2017-11-15 1 Dailymotion

[앵커]<br />어린아이를 둔 부모들은 중이염으로 고생한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. <br /><br />고열을 동반하고 치료 기간도 상대적으로 길기 때문인데요.<br /><br />중이염 환자의 절반은 9세 이하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<br />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귀의 고막과 달팽이관 사이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인 중이염.<br /><br />주로 코와 귀를 연결하는 부분의 기능장애나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합니다.<br /><br />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보니, 중이염 환자 215만8천 명의 절반 이상은 9세 이하 어린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<br />이 중 2살이 21만 천명으로 가장 많았고, 다음으로 1살이 21만 명, 3살, 4살 순이었습니다. <br /><br />신생아 때에는 엄마한테 받은 항체가 보호해 중이염이 잘 생기지 않지만, 생후 6개월 이후에 급격히 늘어 2살쯤 환자가 가장 많았습니다.<br /><br />전체 환자 중에서 10대 비중은 8.8%였고 남녀에 차이는 크게 없었습니다. <br /><br />전문의들은 9세 이하의 중이염 환자가 많은 이유는 소아가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하고 귀의 구조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.<br /> <br />[강선미 / 소아과 전문의 : 귀의 내부 구조가 성인에 비해서 상기도 감염균이 중이강(고막과 달팽이관 사이) 내로 전파되기 쉬운 구조기 때문에….]<br /><br />중이염은 특별한 예방법이 없고 특히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난청 등이 생길 수 있어 통증을 느끼면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.<br /><br />중이염이 반복적으로 발병하거나 오래될 경우 청각 기능 검사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의들은 당부합니다.<br /><br />YTN 이광연[kyle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70216551881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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