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거된 창원 골프연습장 주부 살해 피의자들은 서울로 잠입해 있는 동안 모텔을 머물며 여러 차례 외출까지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피의자 31살 심천우와 36살 강정임이 묵었던 서울 면목동 모텔 주변 CCTV를 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 20분쯤 피의자 강 씨의 모습이 화면에 잡힙니다.<br /><br />강 씨는 길에 나와 누군가를 찾는 듯 주위를 두리번거리더니 오른쪽으로 발길을 돌려 서둘러 이동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또, 어젯밤 9시쯤 피의자 심 씨는 빗속에 우산을 쓰고 성큼성큼 걸어가고 그 위에 강 씨도 손으로 비를 가리며 걸어갑니다.<br /><br />3시간 반쯤 뒤인 오늘 새벽에는 나란히 우산 하나를 나눠 쓰고 모텔로 돌아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.<br /><br />이는 모텔 투숙 뒤 강 씨가 가끔 외출했으며 어젯밤 피의자들이 퇴실했다가 밤늦게 다시 돌아왔다는 경찰 수사 내용과도 일치합니다.<br /><br />양일혁 [hyuk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70315051692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