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달 24일 경남 창원에서 발생한 40대 주부 납치·살해 피의자들이 사건 발생 9일 만에 검거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중랑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서울 면목동에 있는 모텔에서 31살 심천우와 36살 강정임을 붙잡았습니다.<br /><br />체포 당시 이들은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고 흉기도 소지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어젯밤 수상한 남녀가 모텔에 머물고 있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잠복 끝에 심 씨와 강 씨를 체포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 조사 결과 이들 피의자는 지난달 28일 저녁부터 서울 면목동 모텔에 묵어왔습니다.<br /><br />앞서 피의자들은 지난달 24일 경남 창원에서 40대 주부를 납치 뒤 살해한 혐의로 공개수배 됐지만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전국에 일제 수색령까지 내렸습니다.<br /><br />양일혁 [hyuk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70315052213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