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비롯한 당 관계자들을 줄소환해 오늘이 이번 수사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서울남부지방검찰청 공안부는 오늘 이준서 전 최고위원과 김성호 전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수석부단장과 김인원 전 부단장을 차례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검찰 출석에 앞서 이들은 제보 조작을 지시한 적도 없고, 이유미 씨가 자백하기 전까진 녹취 파일이 조작된 사실도 알지 못했다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의 자체 조사에서는 이 씨의 단독범행으로 결론 내린 가운데, 검찰은 녹취 파일을 검증하고 공표하는 단계에서 윗선에서 조작 사실을 미리 알았는지 추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차정윤 [jycha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70316540404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