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유성엽 /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(국민의당)]<br />잠깐만요.<br /><br />그러면 아까 이종배 위원님은 신상 발언이라고 하시던데 이렇게 하죠. <br /><br />현재 청문회 회의 취지에 맞게 질의답변에 들어가면서 질의답변 과정에서의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필요한 의사진행발언은 얼마든지 제가 허용을 해드릴 테니까. <br /><br />여러 가지 이따가 얼마든지 기회드릴 테니까 아까 말씀드린 대로 김민기 위원님 의사진행발언하고 염동열 간사님 마무리로 해서 일단 지금 현재 의사진행발언 마무리하는 것으로... <br /><br />그러면 두 분 중에서 한 분만 신상발언 선택하십시오. 두 분 중에서. <br /><br />그러면 이장우 위원님. 가급적이면 짧게 회의 진행을 위해서 협조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[이장우 / 자유한국당]<br />지금 당 차원에서 앞에 여러 가지 표절과 관련된 구호들을 붙여놨는데 이에 대해서 야당인 우리 김민기 위원이 후보자 방어하시는 건 좋습니다.<br /><br />방어하시는 건 좋고 그런데 야당의 정치적인 잘못된 것에 대한 주장에 대해서 이렇게 청문회장에서 그렇게 아주 대놓고 방어하시는 것은 국민의 대표기관이 저는 해서는 안 되리라고 봅니다.<br /><br />그리고 왜 그러냐면 지금 후보자는 석사 논문 130여 곳, 박사학위 논문 80여 곳, 무더기 표절 논문 중복게재 그리고 자기논문 표절까지. <br /><br />그래서 지금 국민들이 논문 복사기냐, 표절왕이다라는 표현까지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표절의 절자는 몰래 도둑질하다라는 뜻입니다.<br /><br />남의 논문을 남이 정말 열심히 한 학자들의 논문을 그대로 베껴가지고 갖다가 옮겨놓는 것이 바로 도둑질입니다.<br /><br />그래서 표절이라고 쓰는 겁니다.<br /><br />그래서 그런 말씀을 드린 건데 그걸 국민들한테 이장우 위원 이렇게 얘기하시면 우리 같은 동료 위원 입장에서 김민기 위원께서는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.<br /><br />그렇지 않습니까?<br /><br />왜냐하면 표절은 워낙 중대한 사안입니다. 왜냐하면 교육부 장관이 표절해서 대학교수가 됐고 표절해서 석사가 됐고 표절해서 박사가 됐고 그 기반으로 해서 교육감이 되고 장관이 된다면 이건 중대한 사안입니다, 표절은. <br /><br />더군다나 이 절자가, 얼마나 중대했으면 표절의 절자가, 저기 유은혜 위원님 똑같이 말씀드리는데 중간에 끼어들지 마세요.<br /><br />노웅래 위원님도 끼어들지 마세요.<br /><br />국민들이 지켜보고 있어요.<br /><br />유은혜 위원님,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어요.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301_2017062910512923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