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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 아열대 작물 10여 종 재배...생산량 500톤 / YTN

2017-11-15 4 Dailymotion

[앵커]<br />지구온난화 영향으로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아열대 작물의 국내 생산량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제주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아열대작물은 10여 종에 생산량도 500여 톤에 이릅니다.<br /><br />유종민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감귤 농사를 하던 김순일 씨.<br /><br />김 씨는 지난해부터 아열대 과일 파파야 재배를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비닐하우스 재배지만 특별한 시설이 필요하지 않아 묘목을 심은 지 1년여 만에 첫 수학을 했습니다.<br /><br />파파야는 친환경 재배가 가능하고 영상의 기온만 유지하면 돼 손쉽게 재배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여기에 생산량도 많아 소득 면에서도 뒤지지 않습니다.<br /><br />[김순일 / 파파야 재배농가 : 농사기술이 모자라서 못 키울지 모르지만 나무 한 그루당 40∼50kg만 달리면 감귤보다 (소득이) 높습니다.]<br /><br />제주에서 아열대 작물이 본격적으로 재배된 것은 지난 90년대 초부터입니다.<br /><br />이후 재배 작목은 계속 늘어 현재 10여 종에 생산 농가도 100여 가구에 이릅니다.<br /><br />품목별로는 망고와 용과, 구아바 아보카도가 뒤를 이었습니다.<br /><br />전체 생산량은 500여 톤에 이릅니다.<br /><br />최근에는 난방 시설 없이 바깥에서 재배할 수 있는 올리브 보급도 추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김성철 / 온난화대응연구소 연구관 : 올리브가 청정 웰빙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어서 6차 산업과 연계하여 보급하고 관광상품으로 키우려고 하고 있습니다.]<br /><br />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외국산으로만 여겨졌던 아열대 작물.<br /><br />하지만 지구 온난화 영향 등으로 이제는 국내에서도 재배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유종민[yooj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063022253073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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